| 설립이래 저희 농본이 제조하고 판매하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이 20여 년 동안 가격인상없이 유지되어온 농본의 제품가격 정책은 오랜기간 농본의 제품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고객님들께 보답하는 일이기도 하며, 저희 농본입장에서는 비록 이윤을 덜 취하더라도 궁극적으로 고객님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얻으며 회사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여 년 동안 여러 차례 주변 여건의 변화로 인한 제품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해 왔습니다. 저희 농본 제품들의 주요 원재료가 되는 복분자, 오미자, 산수유 열매와 솔잎-솔순 등이 냉해 가뭄 홍수 등의 자연재해, 산지규모의 축소와 이동, 인건비 상승 등의 갖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저희 농본이 산지에서 수매하는 원재료가격이 그동안 꾸준히 상승해왔고, 제품을 구성하는 병, 라벨, 케이스 등의 포장재 또한 20여 년 동안 여러 차례 단가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제품을 애용해 주시는 많은 고객님들이 계시기에... 또한 설립초기부터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저희 제품을 신뢰하며 꾸준히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시기에.... 심지어 본인부터 애용해온 제품을 이제는 자녀대에까지 대를 이어서 꾸준히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시기에.... 이윤추구가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임을 떠나서 저희도 나름 보람을 느끼고 고객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품가격의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왔습니다. 다만 코로나 팬데믹 시국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지난 1~2년 동안 큰폭으로 오른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인상요인은 '밑지고 판다'라는 표현이 결코 과장된 수사만은 아님을 피부로 느낄만큼 저희로서도 힘겨운 시기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당분간은 현재의 가격정책기조를 되도록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 고객님들의 제품 할인행사 요청에도 불구하고 저희 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별다른 할인판촉 행사를 실시하지 않는데 대하여 고객님들의 저희 농본의 저간의 사정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고객님과 가족분들 모두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농본 가족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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